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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 좀비딸 '후기 리뷰 – 색다른 가족형 좀비 강추영화!

by 코타타 2025. 8. 19.
좋아했던 웹툰이
영화화되었을 때 기대가 되기도 하지만
불안하기도 하죠 
혹시나 원작을 망칠까 봐 
하지만 이 영화는 단연코
웹툰을 좋아했던 분들이라면
실망하지 않을 거 같습니다

 

출처 네이버 스틸컷

 

제목 : 좀비딸

장르 : 드라마, 좀비

감독 : 필감성

주연 : 조정석, 이정은, 조여정, 윤경호, 최유리 

특징 : 일반적인 좀비물과 달리, 가족애를 중심으로 스토리를 풀어낸 한국형 좀비 영화

원작 : 2018년 네이버 웹툰 " 좀비가 되어버린 나의 딸 " 

 

 

출처 네이버 스틸컷

 

평범한 일상을 살던 어느 가족에게 예기치 못한 사건이 찾아옵니다.
딸이 원인 모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좀비로 변해 돌아온 것이죠. 보통이라면 격리되거나 제거되어야 하지만, 아버지는 좀비가 된 딸을 포기하지 못합니다.

출처 네이버 스틸컷

 

그는 이웃과 사회의 시선을 피해 딸을 집 안에 숨기며 함께 살아가려 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딸의 본능적 공격성과 인간적 흔적 사이의 간극은 점점 커져만 가고, 아버지는 ‘끝까지 지켜야 하는 가족’과 ‘세상에서 감춰야 하는 괴물’ 사이에서 갈등하게 됩니다.

출처 네이버 스틸컷

 

할머니와 아버지의 사랑 그리고 웹툰에선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내 최애캐 애용~♥  과연 좀비딸은 사람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

 

'좀비딸' 은 단순한 생존극이 아니라, 가족을 향한 사랑과 선택의 무게를 그린 이야기로 전개됩니다

 

 

 

 

  • 가족애와 인간 본능의 충돌
    • 좀비 장르에서 보기 드문, 가족 관계를 깊게 다루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 작은 스케일, 큰 울림
    • 대규모 재난 장면은 없지만, 인물 간 감정의 무게가 더 크게 다가옵니다
  • 기존 좀비 영화와 차별화
    • '부산행', '살아있다' 처럼 생존과 액션 중심이 아니라, 심리적 긴장과 감정선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 여운이 남는 메시지
    • "내 가족이 좀비가 된다면 나는 어떤 선택을 할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관객에게 깊은 생각을 남깁니다

 

 

영화 〈좀비딸〉은 단순한 좀비물의 틀을 벗어나, 가족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담아낸 독특한 작품입니다.
보통 좀비 영화는 피 튀기는 액션과 긴박한 탈출극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이 영화는 ‘내 가족이 좀비가 된다면 나는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아버지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단순히 공포를 주는 장르물이 아니라 사랑, 책임, 희생을 그려낸 가족 드라마처럼 느껴지죠. 이러한 점에서 〈부산행〉이나 〈#살아있다〉와 같은 상업적 스케일의 좀비 영화와는 확실히 차별화됩니다

 

물론 화려한 액션이나 대규모 장면을 기대하는 분들에게는 다소 밋밋하게 다가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영화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묵직한 감정선은 오히려 작은 스케일 속에서 더 크게 다가옵니다

 

종합하자면, 〈좀비딸〉은 좀비 장르의 틀 안에서 인간성과 가족애를 재해석한 의미 있는 시도입니다. 좀비 영화에 식상함을 느낀 분들이라면 신선하게 다가올 것이고, 감정보다는 자극적인 장면을 원하는 분들에겐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오늘의 코타타 리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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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아래 예고편 참고해 주세요

https://tv.naver.com/v/79492534

 

네이버 영화 예고편 저장소

'좀비딸' 메인 예고편

tv.naver.com

 

 

 

"본 블로그에서 사용된 영상 및 스틸컷은 비평과 리뷰를 목적으로 하였으며, 저작권법 제28조에 따라 공정한 관행에 부합하는 범위 내에서 인용하였습니다."